안녕하세요, 술먹는 아빠입니다. 홈파티 시즌이 성큼 다가왔습니다. 멋진 테이블 세팅과 함께 택배로 주문할 수 있는 맛있는 안주 리스트를 준비했어요. 세심한 페어링으로 손님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홈파티 호스트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?
1. 써스데이스터핑 샤퀴테리
홈파티에서 제 시간에 도착하는 손님은 많지 않죠. 어색한 시간을 메꿔줄 핑거푸드로는 샤퀴테리 보드만한 게 없어요. 연희동 델리숍 ‘써스데이 스터핑’의 무화과 테린과 소시송을 추천합니다. 크래커, 과일잼, 치즈와 함께 내면 근사한 플래터가 됩니다. 가벼운 라거 맥주나 스파클링 와인과 잘 어울려요.
2. 롱보트스모커 훈제연어
북유럽 전통 방식으로 만든 ‘롱보트스모커’의 훈제연어는 부드럽고 담백해 누구나 좋아합니다. 허브 크림치즈와 함께 크래커에 올려 내면 근사한 한 접시가 되죠. 신선한 풀 향기의 소비뇽 블랑과 함께 즐겨보세요.
3. 성심당 바게트
성심당의 바게트는 홈파티 필수템이에요. 에멘탈치즈와 바질페스토가 들어간 에멘탈바질바게트는 부드러운 샤르도네와 잘 어울립니다. 짭쪼름한 명란바게트는 톡 쏘는 위스키 하이볼의 완벽한 안주가 되어줄 거예요.
4. VARO 고사리 파스타
채식 메뉴로 테이블을 풍성하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? 고사리 페스토로 볶은 파스타는 깊은 맛으로 놀라움을 줍니다. 자기 주장이 강한 레드와인과 잘 어울려요.
5. 쫀덕하우스 호두정과
밤이 깊어질수록 취기도 오르고, 술 페이스도 느긋해지죠. 이럴 때 호두정과만큼 어울리는 안주도 없답니다. 부드러운 바닐라향의 꼬냑이나 위스키와 함께 우아하게 마무리해보세요.
이렇게 택배로 주문할 수 있는 안주들로 손쉽게 멋진 홈파티 테이블을 차릴 수 있어요. 맛있는 안주와 어울리는 술을 곁들이면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를 거예요. 올 연말엔 센스 있는 홈파티 호스트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요?